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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A카운티페어 입장료 동결

주관사 "관람객 동원 목적"
8월 31일~9월 23일 열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LA카운티페어가 올해는 입장료가 동결된다.

LA타임스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행사를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LA카운티페어협회는 8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포모나 페어팩스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티켓과 음식값을 올리지 않고 관람객 증원에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페어협회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다양한 이벤트와 음악 페스티벌, 놀이기구 탑승 등 보고 즐길거리가 많아 이 행사에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지만 2017년에는 123만 명이 참가, 132만 명이 참가한 2016년에 비해 관람객이 7%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으로 입장료는 주중 성인은 14달러, 6~12세 어린이는 8달러, 60세 이상 시니어는 10달러이고, 주말 가격은 성인이 20달러, 어린이 12달러, 시니어 15달러다. 음식값은 0.25파운드 터키도그를 6.60달러 받기로 했다. 시즌 패스 4장과 파킹패스, 기념용 랜야드를 포함한 패키지는 180달러에 팔던 것을 66달러에 할인판매하게 된다.



1922년 시작한 LA카운티페어는 지난 2000년 첫 적자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340만 달러, 2015년에는 210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 2016, 2017년 IRS 보고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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