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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고지기' 신병 잇단 확보…벼랑 끝에 몰린 MB

[조인스] 기사입력 2018/02/20 10:16

[앵커]

밤 사이 다스 협력사인 금강의 이영배 대표가 구속이 됐죠.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금고지기 2명의 신병을 잇따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제 검찰 수사가 이 전 대통령 앞까지 다다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필 기자, 이영배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발부가 됐습니다. 법원이 판단한 구속 사유는 무엇입니까?



[기자]

검찰은 어제(19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이영배씨가 지난주 구속된 이병모씨와 거짓 주장으로 과거 검찰과 특검 수사를 무력하게 만든 핵심 인물이라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07년에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도곡동 땅 의혹을 수사했지만, 그렇지만 두 사람이 수사에 응하지 않아 진상 규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두 사람은 검찰 수사 발표 직후에도 이 전 대통령의 땅이 아니라는 등의 기자 회견까지 했는데요.

검찰은 당시 두 사람이 거짓 진술로 수사를 방해하고, 이번에는 증거 인멸과 말 맞추기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신병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금강 대표 이영배 씨, 가장 오래 전부터 이 전 대통령 재산을 관리해 온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구속이 의미가 있다고 봐야하겠죠?

[기자]

검찰이 파악한 이 전 대통령의 금고지기는 오늘 새벽 구속된 이영배씨, 그보다 앞서 구속된 이병모씨. 그리고 친인척 명의로 된 부동산을 관리해준 정모씨 등 3명입니다.

이영배씨는 3인방 중, 가장 오래전부터 이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을 관리해 준 인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이병모씨와 정모씨는 이미 이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를 인정했고요.

이제 이영배씨가 두 사람처럼 이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 관리와 재산 목록, 관리 방식 등을 진술할 지 관심입니다.

특히 이영배씨는 이번 검찰 조사에서 비협조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에 구속된 이후에 입장을 바꿀 지 주목됩니다.

[앵커]

검찰쪽에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 쪽은 만만찮게 보고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래서 진술도 중요하지만 물증이 있어야 하죠. 지금까지 확보된 게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검찰은 영포빌딩을 압수수색할 때 금고지기 중에 핵심인 이병모 씨의 외장 하드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는 도곡동 땅을 판 돈을 어디에 썼는지 등 금고지기들의 재산 관리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다스의 실소유주를 알 수 있는 그러한 단서들이 포착이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밖에 이병모씨가 관리하던 차명 재산 장부도 이미 확보를 했습니다.

검찰은 이런 물증과 함께 앞서 신병을 확보한 이영배씨와 이병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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