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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 폭발시켜 ATM 털기 시도

캅 카운티서 발생

애틀랜타 일대 은행의 현금입출금기(ATM)를 파손시켜서 현금을 털어가는 강도들의 수법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

이번에는 산소통을 폭발시켜 ATM을 부서뜨린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캅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메이블턴의 베테란스 메모리얼 파크웨이 선상의 한 은행지점에서 한 강도가 산소통을 폭발시켜 ATM을 파손시킨 다음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심야 시간에 어디선가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결과, 은행 지점의 ATM이 파손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수사를 통해 용의자 한명을 체포, 어떤 방법으로 산소통을 구입해 ATM을 파손시켰는지를 캐묻고 있다.

애틀랜타 일대의 ATM 강탈 사건 중 기중기를 이용해 통째로 현금지급기를 훔친 적도 있었으나, 산소통 폭발을 이용한 강도 수법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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