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하워드지역 3개 한인 단체 협력 다짐

“서로 손잡고 잘 하는 일 밀어주자”
삼일절 행사부터 공동으로

메릴랜드 한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와 하워드한인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 하워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손을 잡았다. 단체 행사 개최 때 공동주최 등의 이름으로 서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남정구 회장과 이관우 회장, 장영란 회장은 20일 엘리컷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 간 협력을 통해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3개 단체는 협력사업의 첫 단추로 3월 1일(목) 삼일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밝혔다. 제99주년 삼일절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컬럼비아에 있는 칼라홀에서 한다.
 
이관우 회장은 “하워드 지역의 모든 활동은 하워드한인회를 중심으로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함께할 때 한인들에게 돌아오는 혜택도 커진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도 “이미 올해 주요 행사 계획은 확정됐지만, 단체 간 활동을 서로 도와가며 잘하는 것은 해당 단체를 중심으로 앞뒤에서 밀어줄 때 한인사회도 함께 성장한다”고 덧붙였다.
 
남정구 회장은 3개 한인 단체가 유기적으로 단결해서 움직여나가면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협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인회 등 3개 단체는 삼일절 행사와 더불어 2세들이 함께하는 8.15 광복절 행사도 함께 열기로 했다.
 
이밖에도 내달에는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CPR 교육, 올해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 독려 운동도 공동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장영란 회장은 “11월 본 선거에 앞서 9월경에는 하워드 지역 주요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정책과 한인사회에 대한 의견을 듣는 후보자 초청 간담회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