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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유스코러스, 2018년 첫 정기이사회 개최

신임 이사장 선임과 유스코러스 단원 교육 및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

휴스턴 유스코러스(이사장 민학기)가 2018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0일(화) 오후 7부터 서울가든에서는 새롭게 출발하는 휴스턴 유스코러스의 첫 정기 이사회가 개최됐다.

박미화 단장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이사회는 휴스턴 유스코러스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
출된 민학기 이사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됐다.

민학기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스코러스는 친목단체가 아닌 아이들을 위한 단체이다. 이익추구를 위한 단체가 아님을 명심하고 후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자부심을 키워주기 위해 어른들이 앞장서야 한다. 유스코러스가 다시 자리를 잡을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아이들이 유스코러스 활동과 관련되어 지속적인 질문과 학부모들의 열의에 자신감을 가지고 이사장직을 수락했다. 향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며 지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유스코러스 단원 교육 및 활동계획을 보고한 한종훈 음악감독은 “지난 2~3주간에 신규단원 오디션을 실시했는데 5~6명이 참가해서 현재 15명 정도의 단원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유스코러스의 정식 활동은 12월 겨울이야기 정기 공연을 통해서 할 것이지만, 오는 6월중에 유스코러스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10월에 개최되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공식 데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종훈 교수는 “한인회관 주변의 스프링브랜치 지역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아시안 사회의 협력하는 롤모델로 삼아 노력할 것이며, 페어랜드 시의 시니어센터에서 공연 요청이 계속 오고 있어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여름과 겨울에 연 2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용식 재무이사의 재무보고 및 이사회비 납부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민학기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의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로 인해 유스코러스의 활동이 부진했음에도 임원과 이사들이 휴스턴 사회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 왔으며, 유스코러스에 참여하는 이사님들과 자문위원 들간 다져진 협력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에 무척 감사하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미화 단장도 “새롭게 유스코러스가 출범하면서 무엇보다 열심히 연습하고 자신들의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을 단원들에게 부탁하며, 이들을 위해 유스코러스 임원진과 이사, 자문위원들이 유스코러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유스코러스 2018년 첫 정기이사회에는 신임 민학기 이사장, 박미화 단장, 한종훈 음악감독, 현용식 재무이사, 에릭 김 사무총장, 최은영 운영팀장, 이화 무용담당 이사, 양본갑 이사, 황호준 법률고문, 박희복 자원봉사자, 등 임원 이사진 외에도 최병돈 체육회장, 남기형 19대 휴스턴체육회장, 송철 태권도협회장, 유유리 체육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유스코러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인사를 하기도 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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