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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날씨 적응…이정도 추위 끄떡 없어"

이재호 객원기자
이재호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2/23 미주판 25면 기사입력 2018/02/22 18:40

팜추리 농원 백광현씨
팜추리 심은지 첫해는 추위로 몸살
7년 지나자 영하 날씨에도 잘 견뎌

팜추리 농장의 백광현씨가 팜추리를 손보고 있다. 아래 사진은 농장 전경.

팜추리 농장의 백광현씨가 팜추리를 손보고 있다. 아래 사진은 농장 전경.

남가주 한파로 농장의 매실나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추운 날씨에 팜트리는 무사할까라는 의구심으로 '팜트리 농장'을 들렀다. 그의 농장은 존슨 길과 던컨로드 인근에 있다. 농장주 백광현씨는 "팜트리 나무들이 필랜 날씨에 적응했기 때문에 이 정도 추위는 끄떡없다"고 말했다.

7년 전 400그루의 팜트리 나무을 심을 때, 필랜지역에서는 첫 시도라서 주변에서 모두 얼어 죽는다고 말렸다. 식재한 지 첫해에는 나무들이 추위에 고생을 했다. 심은 지 몇년간은 나무 둥지를 소똥으로 덮어서 냉해를 이겨냈다. 허리 춤에 오는 나무를 심었는데 그동안 키가 두 배는 자랐다.

팜트리는 2600여 품종이 있는데, 남가주 가로수에 심어진 키다리 팜트리는 멕시칸 팬 팜(Mexican Fan Palm)이다. 백씨의 농장에 있는 나무는 카나리 팜(Canary Island Date Palm)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조경수로 인기가 높다. 그의 10에이커 농장에는 매실나무 400여 그루도 자라고 있다. 불도저 등 대형 중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업은 조경전문가다. ▶문의: (714)797-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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