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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협 KANN 주최 암생존자 세미나 마쳐

"미국생활 중 가장 힘든 것이 항상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문제였습니다. 미국 의료 시스템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이 많았고 지식이 부족했었는데 여러가지 상식과 지식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 10일 OC조은 교회에서 남가주 한인 간호사 협회가 주최한 암생존 케어플랜 세미나가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련한 간호사협회의 KANN팀 간호사들에게 환한 미소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의 결과는 피드백으로 바로 돌아왔다. 한인 참석자들은 미국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과 한국어로 번역된 암생존 케어플랜에 대한 한국어 설명이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짧지 않은 시간동안 간병을 맡아왔던 보호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강의에서는 깊은 공감과 함께 위로의 순간이 계속됐다는 소감은 운영진도 감동했을 정도다.



참석자들은 또한 이구동성으로 다음 행사를 기약하기도 했다.

결국 KANN이 기획한 이번 암생존 케어플랜 세미나는 3일 LA민족학교, 7일 노인회관에서 열린 건강세미나, 10일 OC조은교회를 통해 90명들의 참가한 것으로 마무리됐다.

홍보담당 그레이스 오씨는 "세미나 이후, 암환자들의 정기적인 환우모임과 교회의 모임으로부터 추가적인 세미나 요청을 받았다"며 "남가주 간호사 협회 안의 젊은 간호사 모임 KANN은 앞으로 한인사회와 한인의 건강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Kanascrn@gmail.com, (323)673-4146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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