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Partly Cloudy
64.7°

2018.10.22(MON)

Follow Us

"의성 컬링 파이팅…꿈은 이루어진다" 의성 출신 남문기 회장

[LA중앙일보] 발행 2018/02/24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8/02/23 19:38

컬링 홍보에 들썩들썩

지난 2012년 의성의 컬링장에서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문기 회장. 오른쪽부터 김영미, 주장 김은정, 김선영, 김경애 선수.

지난 2012년 의성의 컬링장에서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문기 회장. 오른쪽부터 김영미, 주장 김은정, 김선영, 김경애 선수.

"의성 컬링아, 이길로 그냥 밀어라. 거까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컬링팀이 오늘(24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날인 23일 뉴스타부동산그룹 남문기 회장의 카톡은 불이 날 정도로 울렸다. 여자 컬링 '팀 킴'의 성적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남 회장 자신은 올라가는 기분인데 주위에선 뉴스타가 뜬다고 야단이다.

남 회장이 2006년 LA한인회장에 당선됐을 때 많은 사람이 질문을 했다고 전한다.

"도대체 의성이 어디예요?"

그래서 남회장은 그동안 의성 홍보대사같이 다녔다고 전한다. 그런데 의성출신인 여자 컬링팀이 이렇게 선전하면서 '남문기=의성출신'이 이제는 '의성=남문기 회장 고향'으로 바뀐 것이다.

컬링장에서 남 회장이 선수들의 브러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주장 김은경 선수다.

컬링장에서 남 회장이 선수들의 브러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주장 김은경 선수다.

"정말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100여 명이 축하한다고 카톡을 보내고 페북에 댓글을 달리니까 덩달아서 너무 좋은 거 있잖아요. 야들을 우찌해야 하는지."

실제 남회장과 컬링은 더 인연이 있다. 고향에 세워진 컬링 경기장에서 이번에 뜬 '팀 킴'을 만난 적이 있다. 확실하게 2012년에 그 곳을 방문해서 함께 사진도 찍었다.

당시에 그 동네에서 가장 출세(?)한 남 회장에게 컬링협회장도 맡아보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못했다.

당시 10대 후반의 어렸던 선수들이 이제는 20대 초중반으로 평창에서 한국 동계 스포츠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남 회장은 "올초에 대박 터질 꿈을 꾸기도 했다. 발렌시아 지사장이 용꿈을 꿨다고 해서 그 꿈을샀다"며 "그런데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대박이 나왔다. 이제 더 이상 의성이 어디 있냐는 얘기는 안듣게 됐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