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독자 마당] 행복으로 가는 습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우리 부부는 감사기도를 드린 후 침대에서부터 스트레치 운동을 시작한 지 어언 25년째다. 이 운동을 시작한 후부터 가끔 있었던 허리통증이 사라졌기에 이 운동은 우리의 습관이 되었다. 따라서 이 운동을 하지 않고는 하루의 삶이 시작되지 않는다. 그리고 주일은 빼고 매일 아침 공원에 올라가 걷는 것도 생활화되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방안에서라도 걷는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칭 운동과 걷는 일은 우리의 삶에서 행복의 한 부분이 되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의 생활 습관을 거듭해 가면서 성숙해지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어떤 생활 습관으로 사는가가 중요한 것 같다. 왜냐하면 가정에서의 생활습관은 자녀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같은 생활방식을 수없이 반복하는 데서 인격과 성품이 형성되어 행동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에게 "당신은 천재입니다"라고 했더니 "천만의 말씀입니다. 내가 밤낮 두들겨댄 결과로 습관화된 것뿐입니다"라고 했다. 정말 실감 나는 대답이다.

참 행복은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행복한 줄을 아는 사람의 것이다. "행복은 예수님을 모시고 그의 말씀을 따라 자신의 삶을 연습하고 또 연습할 때 참 행복이 찾아온다"고 나는 확신한다.



특히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에게도 이런 좋은 습관을 갖도록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좋은 습관이 형성되면 바른 사고방식과 건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바른 삶에 이르게 된다.


이영순 / 샌타클라리타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