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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토요일인 3월 10일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국인 천주교회에서 열리는 강연회에서 필립 커디씨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으로 건너와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며 펼쳤던 항일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필립 커디씨는 지난해에도 북가주 한인 단체인 ‘공감’의 초청으로 베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 한인들에게 ‘이민 역사와 독립운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필립 커디씨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로 안창호 선생의 3남 2녀중 셋째이자 장녀인 안수산 여사의 장남이다.
강연회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주소: 32 Broad St.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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