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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거울로 날씨와 뉴스 확인할 수 있나요"

이은영 객원기자
이은영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3/01 부동산 1면 기사입력 2018/02/28 17:10

주택 구입 때 스마트홈 정보 관심 늘어
스마트홈 기반 주요 기술은 음성명령

음성으로 제어하는 조명과 스마트 온도조절 장치 등 스마트홈 기능이 주택 구입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음성으로 제어하는 조명과 스마트 온도조절 장치 등 스마트홈 기능이 주택 구입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주택의 스마트한 도구와 시스템이 취향이 아닌 중요한 스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택 개조 프로젝트가 카운터톱 교체, 페인트, 덱설치 등의 제한을 넘어 스마트 열쇠, 스마트 조명 시스템, 음성명령 욕실 등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최근 2018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발표된 콜드웰뱅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가 주택을 구입할 때 스마트홈 도구와 시스템으로 주택을 스테이징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에이전트를 원한다고 답했다.

또한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 단순한 주택의 외향보다는 실제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도구와 시스템 여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주택구입 때 미리 설치되어 있기를 원하는 스마트한 도구와 시스템 특징은 스마트 온도조절장치(77%), 스마트 화재경보 탐지기(75%), 스마트 일산화탄소 검출기(70%), 스마트 카메라(66%), 스마트 열쇠(63%), 스마트 조명시스템(63%) 등이다.

최근 스마트홈 기술 발전 중심은 바로 음성명령 제어 기술이다. 음성제어를 통해 주택소유주는 조명 켜기(turn on the lights) 같은 간단한 말로 집안 곳곳 조명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삼성과 LG는 2018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음성명령으로 샤워헤드, 변기 등 욕실기구 작동을 선보였다. 거울에 날씨, 교통정보를 표시하거나 변기 뚜껑을 열거나 샤워하며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하는 것도 등장했다.

LG와 삼성의 스마트 싱스(SmartThings) 플랫폼은 가전제품 작동을 위해 음성제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선보이며 큰 반향을 얻었다.

삼성과 타사 연결 장치는 심지어 TV화면이나 냉장고문에서 현관문에 있는 사람의 비디오 영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주방에서 요리하다가 벨 소리가 들리면 멈추고 문 앞까지 가서 비디오를 확인할 필요도 없다.

이런 특징들이 곧 앞으로 우리가 거주하고 생활하는 주택의 중요한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소개된 올해 주택을 더 똑똑하게 만들 중요한 스마트홈 스펙을 소개한다.

▶음성 조명거울

욕실 거울에도 음성조절 장치를 추가할 수 있다. 욕실전문 회사 콜러(Kohler)의 베르데라 음성 조명거울(Verdera Voice Lighted Mirror)에는 알렉사가 내장되어 있고 이중 마이크가 있어 음성명령으로 날씨, 뉴스 등을 거울에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동작감지 야간조명은 어두울 때 작동하며 메이크업 및 기타 미용을 위한 LED 조명도 내장되어 있다. 거울은 주택 안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다른 제품과도 연결된다.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스마트 천장

GE의 스마트 천장 장치를 사용하면 집 안 어디에서나 음성명령을 사용할 수 있다. 달력 혹은 스트림음악에 정보를 추가하라고 말할 수도 있다. 또한 방 전체를 밝힐 충분한 조명도 음성명령 만으로 바로 켤 수 있다. 올해 연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웃과 거리 영상 공유

집 앞 거리를 따라 설치된 야외 카메라인 비빈트(Vivint)의 스트리티앱(Streety app)은 이웃과 서로 거리의 영상을 요청하고 공유할 수 있다.

영상은 주택으로부터 300야드 반경 내에 거주하는 이웃들과 공유할 수 있다. 비빈트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는 이웃들도 다른 비디오 모니터링 서비스를 사용하면 앱에 올리고 함께 나눌 수 있다. 비빈트 홈 시큐리티 패키지는 월 53.99달러부터 시작되며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물 분류 및 접는 로봇

세븐 드리머(Seven Dreamers)의 런드로이드(Laundroid)는 인공지능이다. 자동으로 세탁물을 분류하고 접는 일을 로봇이 하는 옷장관리 시스템이다.

하단 서랍에 옷을 넣으면 깔끔하게 접어 가족구성원별로 분류된다. 런드로이드 앱을 사용하면 온라인 옷장을 만들고 모든 옷을 항목별로 분류하고 가족구성원이 어떤 옷을 가져갈지 미리 지정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미리 주문한 경우 1만6000달러며 많은 수요로 대량 생산되면 2000달러까지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안전 위한 스마트 조명

맥시머스(Maximus)는 와이파이 카메라와 양방향 스피커가 포함된 투광조명으로 집 밖에서의 활동을 모니터링해 외부 침입을 방지 할 수 있다.

주택 앞과 뒤 70피트 반경 안에 모든 움직임을 감지한다. 스마트폰으로 경고를 보내면 사이렌 소리, 라이브 비디오 보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앱으로 직접 경찰에 전화할 수 있다. 249달러.

▶스마트 배관 모니터

스마트 배관 모니터링 시스템인 플로(Flo)는 아주 작은 누출도 탐지한다. 누설 감지뿐만 아니라 수압, 유속 및 온도 같은 주택 배관의 중요한 기능을 모두 모니터링한다.

특히 배관 파열 같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 배관 이상을 미리 발견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어떤 문제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급수를 차단하고 긴급 문자알림을 사용자에게 보낸다. 500달러. 2월부터 판매 중이다.

▶라돈 모니터

대부분 주택에 연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있지만 라돈은 없는 경우가 많다. 에어싱스(AirThings)의 웨이브 플러스(Wave Plus)는 배터리로 작동되는 라돈용 실내 공기품질 모니터다. 집안 내 위험한 수준의 라돈, 이산화탄소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모두 표시한다.

사용자는 모바일앱에서 계기판을 보고 각 레벨을 모니터링하고 주택의 온도, 기압 및 습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269달러. 올해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스마트 냉장고

LG의 새로운 인스타뷰 신Q(InstaView ThinQ) 스마트 냉장고는 문에 29인치 터치스크린이 있어 두 번 노크하면 투명하게 바뀐다. 터치스크린으로 음식을 관리하고 식품이 부족하면 자동 알림을 받는다.

또한 음성명령을 위해 아마존 알렉사를 이용한다. 삼성의 패밀리 허브 스마트 냉장고는 삼성의 음성 어시스턴트인 빅스비로 음성명령을 제어할 수 있다.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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