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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운영 한인회에 후원회 결성

"어려운 시기 힘 보탠다"
8인 후원인들 기금 전달

비상운영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샌디에이고 한인회를 위해 후원회가 결성됐다.

지난 7일 '한인회 후원회'(가칭)는 김병대 비상운영위원장과 한식당 대장금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회 운영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발표된 후원회의 구성인사는 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우회의 김일진, 임천빈, 이묘순, 문병길, 한청일 전 회장을 중심으로 사업가인 이준기, 김종근, 강현수 사장이 포함됐다.

후원회를 주도하고 있는 김일진 회장은 "한인회장이 선출되지 않은 초유의 사태를 맞아 김병대 직전 한인회장에게만 짐을 떠넘길 수 없어서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후원회를 구성했다"며 "후원회 인사들 또한 비즈니스가 쉽지 않아 여유롭지 않은 환경이지만 커뮤니티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의하고 십시일반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종근 사장(JK머시너리)은 "평소 김일진 회장과 김병대 회장이 한인회를 위해 애쓰는 것을 지켜봐오던 차에 최근 한인회가 어려워졌다하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김일진 회장은 "한인회가 정상화 될 때까지 비상운영위원회를 적극 돕겠다"며 "1년의 기한 중 남은 10개월 동안 행사를 치르고 봉사를 담당할 수 있도록 일차적으로 기금 1만 달러를 모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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