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미비자 이민자의 범죄율, 텍사스 일반 시민보다 낮아
이민자들의 범죄율이 더 높다는 추측은 오류
텍사스 시민의 범죄율이 서류미비자 이민자의 범죄율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공정책을 위해 설립된 보수 싱크탱크인 카토 재단(Cato Institute)의 연구자들은 서
류미비자 이민자의 체포율이 텍사스 시민의 체포율보다 현저히 낮은 4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2015년 이래로 서류미비자 이민자의 평균 체포율은 100,000명 당 2,148.6명인데 비해 텍사스 시민의 평균 체포율은 100,000명 당 3,577.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데이터에 따르면 서류미비자 이민자를 포함한 모든 이민자들의 체포율은 100,000명당 1,243.7명으로 텍사스 시민의 체포율보다 65퍼센트 낮다.
이러한 연구자료는 미국으로 넘어오는 서류미비자 이민자들이 대개 범죄를 범한다는 도
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편견의 오류를 지적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른 서류미비자 이민자들의 평균 살인범죄율은 100,000명당 1.41명으로 평균 100,000명당 3.88인 텍사스 시민보다 25퍼센트가 낮았다.
최혜빈 기자
출처: Ch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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