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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생수 '플라스틱 조각 검출'…에비앙·다사니 등서

[LA중앙일보] 발행 2018/03/16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3/15 19:49

유명 브랜드 생수 10병 중 9병에서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돼 논란이다.

14일 AFP, 가디언 등 외신은 뉴욕주립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인용, "전세계 11개 유명 브랜드 생수 260병을 조사한 결과 93%의 병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생수는 미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에비앙(Evian), 다사니(Dasani), 산펠레그리노(San Pellegrino), 아쿠아피나(Aquafina)를 비롯한 아쿠아(Aqua·인도네시아), 비슬레리(Bisleri·인도), 에퓨라(Epura·멕시코), 게롤슈타이너(Gerolsteiner·독일), 미날바(Minalba·브라질), 와하하(Wahaha·중국) 등 총 11개 제품이다.

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제품의 생수를 마시는 것은 곧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연구팀은 평균적으로 생수 1리터당 10.4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으며, 크기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6.5~100 마이크론 이하라고 밝혔다. 연구팀 세리 메이슨 교수는 "미세 플라스틱은 병이나 병뚜껑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생산과정에서 오염됐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발견된 플라스틱 입자 수는 재앙 수준은 아니지만 분명 우려가 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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