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조정민 목사 초청 부흥회 “한인교회, 근본으로 돌아가자”

‘back to basic’ 주제 특별 강연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세영)가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목사 정명섭)에서 조정민 목사 초청 부흥회를 연다.

서울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사진)는 ‘본질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6가지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왜 예수인가’, ‘왜 구원인가’, ‘왜 기도하는가’, ‘왜 성령인가’, ‘왜 교회인가’, ‘왜 일하는가’에 대해 강연한다.

부흥회를 준비한 한세영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낮아짐과 고난을 기억하는 사순절 기간을 맞아 교협에서 부흥회를 준비했다”며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여는 부흥회에 한인 여러분 모두를 초청한다”고 말했다.

지상파 방송국 기자와 앵커를 지내 대중에 알려진 조 목사는 교회의 문제점을 찾아내려고 교회가 갔다가 회개하고 목사가 됐다. 온누리교회 목사와 선교 방송국 대표이사를 지내고 베이직교회를 개척했다.

조 목사는 기자 시절 일중독, 골프, 술에 빠져지내면서 부인, 자녀들과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앙을 가지면서 회복됐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우리 사회에서는 ‘일중독’을 긍정적 단어로 간주하지만, 사실 일중독은 건강한 가정과 대인관계를 포기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기사를 쓰는 기자를 길러내기 위해 기독미디어아카데미를 개설하기도 했다.

▷시간: 22일 오후 8시 / 23일 오전 5시 30분, 오후 8시 / 24일 오전 6시, 오후 7시 / 25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문의: 703-945-2958
▷장소: 15015 Braddock Road, Centreville, VA 20120


심재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