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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2026년 월드컵’ 후보 도시 경쟁

미·캐나다·멕시코 등 3국 23곳 신청
3국 연합과 모로코 유치 경쟁 벌여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3개국이 2026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가 23개 후보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FIFA(국제축구연맹)에 제출된 월드컵 입찰 서류에는 미국 17개 도시를 포함, 북미 23개 도시가 유치 의사를 밝혔다. 미국 17개 도시는 애틀랜타, 텍사스주 알링턴과 휴스턴, 볼티모어, 신시내티, 덴버,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 매사추세츠주 팍스보로,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 패서디나 산타클라라 시애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메릴랜드주 랜도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올랜도, 테네시주 내쉬빌,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등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라스베이거스 솔트레이크시티, 플로리다주 탬파 등은 빠졌다.

캐나다에서는 앨버타주 에드먼턴, 몬트리올, 토론토, 멕시코에서는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몬터레이 등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북중미 3개국 연합은 FIFA에 최종 16개 도시 선택을 맡겼다. 현재 2026년 월드컵 개최권을 놓고 북중미 3개국 연합과 아프리카 모로코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종 개최지는 오는 6월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서 열리는 제68회 FIFA 총회에서 207개 회원국이 투표로 결정된다.

2026년 월드컵부터는 본선 참가국이 현재의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나며, 북미 3개국 연합이 월드컵 유치에 성공하면 미국에서는 8강전 이후 모든 경기를 포함, 총 60경기가 진행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는 10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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