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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8명중 1명 무보험

보험조사위원회(IRC) 조사
2015년 이후 다시 증가세

운전자 8명 중 1명은 무보험이며, 무보험 운전자의 비율이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슈어런스저널이 보험조사위원회(IRC)의 조사를 인용 보도한 것에 따르면 전체 운전자 중 무보험자 비율이 2010년 12.3%에서 2015년에는 13%로 늘었다. 무보험자 비율은 지난 2003년 14.9%를 찍은 후 7년간 감소 추세였다.

무보험 운전자의 증가는 사고 발생시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보상 문제 등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일부 운전자는 보험료를 아끼지 위해 자기차량손해담보를 차량가액 전부로 하지 않고 낮춰서 가입하는 바람에 사고시 커버리지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IRC의 설명이다.

조사에 따르면 무보험 운전자의 사고 클레임 비용은 평균 2만 달러나 되며, 이는 사고로 인한 부상자 치료비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자동차 보험 가입은 모든 주에서 법으로 요구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IRC 연구에 의하면 2015년 기준으로 메인주는 무보험 운전자 비율 4.5%, 플로리다주는 26.7%로 편차가 크다. 무보험 운전자 비율이 20%가 넘는 주도 플로리다, 미시시피, 뉴멕시코, 미시간, 테니시까지 5개나 된다. 캘리포니아주도 무보험자 비율이 15.2%로 높은 순위로 12위에 랭크돼 있다. 무보험자가 적은 주로는 메인 다음으로 뉴욕이 6.1%, 매사추세츠 6.2%, 노스캐롤라이나 6.5% 순이다.

IRC는 이번에 발표된 '무보험 운전자 2017' 조사를 위해 2015년 자동차 보험시장의 개인 운전자 60%를 커버한 14개 보험사 데이터를 토대로 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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