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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구 절반 이상 '스트리밍'

넷플릭스 ·훌루 등 1개 이상
채널은 평균 3개 이상 구독

전국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회사 델로이트(Deloitte)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55%가 넷플릭스, 아마존, 훌루 등 최소 1개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한다. 더불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평균 3개 이상의 채널을 구독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가 스트리밍 채널 구독에 사용하는 총비용은 약 21억 달러다.

델로이트 관계자는 “현재 소비자들은 다양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영상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스트리밍 채널 구독이 증가하는 반면 TV 케이블 서비스 사용은 줄어드는 추세다. 2017년에는 9220만 가구가 케이블 서비스를 사용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50만 가구가 감소한 수치다.



델로이트 측는 “기존 TV 케이블 사용자 중 46%가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케이블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을 스트리밍 서비스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뿐만 아니라 TV 케이블 사용자 56%는 “서비스가 초고속 인터넷과 번들 플랜을 되어있기 때문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서치 회사 더디퓨전그룹에 따르면 전국 주요 TV 방송국들은 오는 2022년까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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