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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결국 맨유 떠난다…LA갤럭시와 계약 임박

스웨덴의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ㆍ사진)가 대서양을 건넌다.

'ESPN'을 비롯한 언론은 22일 소식통을 인용,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직 4개월의 계약이 남아 있지만, 구단과 합의 아래 팀을 떠나 새로운 리그로 이적하게됐다. 그는 지난 12월 27일 번리와의 경기 이후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53경기에 출전, 29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사우스햄튼과의 컵대회 결승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팀이 지난 여름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며 입지가 좁아졌다.



맨유는 "클럽의 모든 이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클럽에 도착한 이후 그의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의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자신의 SNS을 통해 "위대한 일을 끝낼 때가 왔다. 맨유에서 환상적인 두 시즌을 마칠 시간이 왔다. 클럽, 팬, 팀, 코치, 스태프 등 내 역사의 일부를 나와 공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ESPN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주말에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르면 다음주 데뷔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의 MLS 데뷔전은 30일 LA FC와 지역 라이벌전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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