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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암호화폐 해킹 '완전범죄' 되나

계좌 이체 "추적 불가능"

지난 1월 일본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도난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도 안 돼 도둑 맞은 암호화폐 전액이 이미 '세탁'이 끝나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NHK가 22일 보도했다.

NHK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도난당한 580억엔(약 5억48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NEM(뉴 이코노미 무브먼트) 코인 전액이 이미 복수의 계좌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NHK는 이어 이미 다른 암호화폐나 현금으로 바뀌었을 우려가 있다며 실질적으로 추적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난당한 NEM 코인은 익명 사이트인 '다크웹(Dark Web)'을 거쳐 일본을 비롯해 중국, 캐나다 등 전 세계의 타인 계좌로 보내진 뒤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 혹은 현금화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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