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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나라에서 우호의 도시로…" 경남 하동·아델란토 시 자매결연

이재호 객원기자
이재호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3/23 미주판 25면 기사입력 2018/03/22 20:37

인적 물적 교류로 상호발전 촉구

하동윤 상기 군수(왼쪽)와 리치 커 아델란토 시장이 자매결연식을 맺고 상호 업무 협약을 위한 MOU를 교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자매결연식 전에 시장실에서 두 커뮤니티 리더가 환담하는 모습.

하동윤 상기 군수(왼쪽)와 리치 커 아델란토 시장이 자매결연식을 맺고 상호 업무 협약을 위한 MOU를 교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자매결연식 전에 시장실에서 두 커뮤니티 리더가 환담하는 모습.

22일 아델란토 시청에서 경남 하동군과 아델란토 시의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아델란토 시는 작년 3월 한인기업 에어코어사의 10만 스퀘어피트 공장을 유치하는 등 한인기업 친화정책을 펴고 있다.

리치 커 시장은 "한국에서 멀리 아델란토까지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 나도 해병대원으로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잘 안다.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화개장터로 유명한 하동군은 섬진강과 금오산의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대한민국의 알프스로 통한다. 세계 111번째 슬로시티로 선정됐으며, 작년에 스타벅스에 차 100톤을 수출한 명차의 고장"이라고 설명하고 "아델란토가 변화하는 스마트 도시로 알고 왔다.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의 선두 도시, 신생 에너지 산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아델란토 시와 리치 커 시장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윤 군수는 또 "리치 커 시장이 한국에서 근무한 것을 알고있다"며 "자매결연을 통해 친구의 나라에서 우호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촉구했다.

결연식 이후 두 도시는 비디오 상영을 통해 각 도시의 문화를 소개하고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결연식은 PDG 그룹(회장 한지훈)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빅토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한수)가 후원했다.

[윤상기 군수 인터뷰] "5월 야생차 축제에 아델란토 시장 초청"

-향후 계획은

"하동 전통차가 국제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5월19일 열리는 야생차 축제를 대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아델란토 시장을 초청하여 향후 교류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할 생각이다. GIAHS 추진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기업과 추진하는 계획은

군에서 땅을 제공하여 국제 중.고등학교 유치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00억원을 들여 공사할 예정이다.

-일정은

"아델란토와 자매결연 전에 LA에 수출하는 하동의 농산물이 많아서 수입업체와 미팅, 한남체인에 납품하는 농산물을 확대하기 위한 미팅 등을 했다. 오늘 LA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국제 경영인상을 수상하고 2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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