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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협 회장배 대회 ‘굿 샷~’

리유니온 클럽서 130여명 참가
우승 주인공은 75타 이무림씨

애틀랜타 한인 골프협회 주최 ‘2018 회장배 춘계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리유니올 골프클럽에서 진행됐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실력에 따라 A, B, C조와 여성조로 나뉘어 치러졌다.

대회 우승은 75타를 친 이무림씨가 차지했으며, 상금 1000달러를 받았다. 또 챔피언은 이용근 씨가 차지했다. B조 챔피언은 최영진, C조 민봉기, 여성조는 정지연씨가 챔피언에 올랐다. 수상자들은 상금과 기프트 카드, 골프 백, 텔레비전, 드라이버 등의 부상도 받았다.

협회의 김종인 회장은 “날은 좀 추웠지만,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마쳤다”며 “참석자 전원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마무리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그간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분들이 많이 참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피치컵 등 다른 대회들을 토요일에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올해 개최할 다른 여러 대회에도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A조 메달리스트 이무림, 챔피언 이용근, 1위 리차드 송, 2위 윤덕영, 근접상 김지환, 장타상 루이스 김 ▶ B조 챔피언 최영진, 1위 김진정, 2위 김명배, 3위 이용연, 근접상 이영구, 장타상 최영진 ▶C조 챔피언 민봉기, 1위 김홍명, 2위 이상목, 3위 이소진 근접상 민봉기, 장타상 구재율 ▶여성조 챔피언 정지연, 1위 손정애, 2위 김비키, 3위 이재숙, 근접상 안주라, 장타상 김미강.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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