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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초등학생이 암호화폐 회사 설립

10대 초반의 소년이 암호화폐 회사를 설립해 화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커네티컷주 올드그린위치에 사는 올해 11세의 조지 웨이크스너(사진)는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를 취급하는 '포켓풀 오브 쿼터스(Pocketful of Quarters)'를 설립했다.

기존에는 게임 프로그램마다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달라 통용성이 부족했는데, '포켓풀 오브 쿼터스'의 코인을 이용하게 될 경우 게이머들이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코인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웨이크스너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임에 남아있는 코인을 다른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웨이크스너의 일상은 여느 초등학생과 비슷하다. 그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학교에 가고 집에 돌아와 숙제를 마친 후 저녁을 먹고 나면 암호화폐의 시세를 확인한다"면서 "암호화폐 사업을 위해 일하는 시간은 취침시간 8시가 되기 전 2시간이 전부"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크스너는 최근 암호화폐공개(ICO) 계획을 밝히고, 이를 통해 이더리움 1000~2000개와 동일한 가치의 코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약 45만8000달러~91만6000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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