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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어렵다, 어려워”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28 15:41

1월 애틀랜타 집값, 전년비 6.5% 올라
매물 부족… 첫 주택구입 비율 42%↓

애틀랜타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 상승률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발표된 S&P코어로직 케이스 쉴러 지수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6.5%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인 6.2%를 앞질렀다. 애틀랜타는 전국 20개 메트로 대도시 가운데 11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20대 메트로 지역 중 1월 현재 한 해동안 집 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시애틀로 12.9% 뛰었다. 반면 상승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시카고와 워싱턴DC로 각각 2.4% 상승에 그쳤다.

애틀랜타 지역은 공급부족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부족으로 주택을 판매하는 셀러 입장에서는 좋은 시장이지만, 첫 주택 구매자와 같이 소득이 많지 않은 구매자들은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적으로 1월 주택재고는 평균 3.4개월분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 6개월분에 비하면 재고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리맥스 조지아지부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재고는 2.8개월분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첫 주택 구매자 입장에서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가 어려운 시장으로 지목됐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트룰리아의 체릴 영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애틀랜타의 첫 주택 구입(Starter home) 비율은 전년대비 42%나 줄어든 반면 가격은 31.1%나 껑충 뛰었다”고 분석했다. 결국 첫 주택 구매자들이 살만한 집이 없고, 이 마저도 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다.

애틀랜타 지역의 렌트비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근 질로우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렌트비 인상율은 전국 대도시들 중 5번째로 높은 4.4%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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