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에 쿠사마 야요이 새 설치작품
LED 이용 '영원을 위한 갈망'
관람은 무료이나 예약해야
새 작품은 지난해 제작된 '영원을 위한 갈망(Longing for Eternity)'. LED 라이트와 거울을 이용해 공간의 엄청난 가시적 파워와 빛의 미스테리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설치미술은 브로드 뮤지엄에서 그동안 전시해 온 쿠사마 야요이의 설치미술품 '무한 거울의 방:수 백만 광년 떨어진 곳의 영혼(Infinity Mirrored Room-The Souls of Millions of Light Years Away)'과 함께 전시되며 일반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쿠사마 야요이의 이 두 전시 작품은 뮤지엄 입장 후 전시작품 앞에 마련된 장소에서 따로 관람 예약을 해야 한다.
쿠사마 야요이(1929년 ~)는 일본의 아방가르드 조각가 겸 설치미술가. 1957년부터 1972년까지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77년 일본으로 돌아가 80세가 넘어서도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참가 이후 전세계 유명 비엔날레에 참가하며 몽환적이고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세계를 돌며 10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문학활동도 하며 20여 권의 시집 및 소설을 출간한 바 있다.
▶문의: thebroa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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