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X에 '스마트 화장실' 등장…공항 터미널 4 화장실에

센서 조명·키오스크 기능

LA국제공항(LAX)에 최근 '스마트 화장실'이 등장했다.

CBSLA에 따르면 지난 4일 LAX가 터미널 4 화장실에 센서 조명을 달아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한층 편리해졌다.

화장실 센서 조명은 화장실 칸에 사람이 없으면 녹색 있으면 빨간색으로 이용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투시라이츠(Tooshlights)'로 불리는 이 센서 조명 덕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칸 아래로 발을 살피거나 노크할 필요가 없다.



투시라이트 개발자 엘런 클레벤은 주차장에 주차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센서 등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LAX는 또한 화장실 내부에 불편 사항을 체크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미끄러운 바닥 등 화장실 이용객들은 불편 사항을 직원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다.

LAX 관계자 조슬린 스틸은 "하루에 1500여 대의 비행기가 LAX에 이착륙하는 만큼 많은 여행객이 오간다"며 "여행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스마트 화장실은 터미널 4를 시작으로 점차 공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