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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관 50주년 문화행사 계획 중”

장제원 기자
장제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4/09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4/08 13:45

시카고총영사관 반세기
이종국 총영사로부터 듣다

“시카고총영사관 50주년을 맞아 문화행사를 준비합니다.”

올해는 1968년 시카고 다운타운 500 노스 미시간 애비뉴에 대한민국 총영사관 현판을 건 이후 50년을 맞는 해다. 꼭 반세기의 역사다. 시카고 중서부 한인사회의 정착과 성장, 발전과 궤를 함께 해온 시카고총영사관이었다. 2016년 4월 시카고로 부임해 2년째를 맞은 이종국(사진) 총영사에게서 개관 50주년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이 총영사는 “대한민국 국가기념일 리셉션을 통해 자체적으로 총영사관 개관 50주년을 축하할 것”이라며 “리셉션 이후 50주년 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아직 계획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정확히 50년 전 11월 개관했기 때문에 그 날짜에 맞춰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는 얘기였다.

이 총영사는 2016년 4월 22일 부임했다. 시카고 총영사관의 20번째 총영사다. 그는 지난 2년여 임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을 “일리노이 주상하원의회에서 평창겨울올림픽 지지 발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하원의회에서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안이 채택되고 총영사가 발언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카고 한인들 덕분”이라며 “한인들이 그동안 구축해 놓은 네트워크를 통해 지지 결의안이 도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관이 따로 노력할 경우의 수고 수준과 비교했을 때 한인사회 내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같이 뛰는 것은 분명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한인사회와 함께 일하며 감동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이 총영사에 따르면 총영사관은 한인사회 지원 및 단합 권장, 한민족의 정체성을 활용해 주류사회에서 한국 지지 및 지원을 얻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한국과 중서부 13개 주와 관계 형성,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여론 형성층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확산하는 것을 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총영사는 “문화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이 호감을 갖도록 만드는 외교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며 “특히 정치력 신장은 이미 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조직, 지도자들이 있어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년간을 돌이켜 보면 정치력 신장과 정치 활동은 한인사회가 적극 참여해야 하는데 인식이 업그레이드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영사는 50주년을 맞은 소감으로 “올해는 일리노이가 2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총영사관 개관 50주년의 의미가 더 각별하다”며 “역대 총영사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금의 총영사관이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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