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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봄에 리스팅하면 더 받고 빨리 팔린다

박원득 객원기자
박원득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4/12 부동산 3면 기사입력 2018/04/11 17:54

도시별 최적의 주택 판매시기
LA 5월16일~31일 사이 팔면 8100달러 더 받아
샌프란시스코는 4월16일~30일이 집 팔기 좋아

전국적으로 4월~5월 사이에 집을  팔면 다른 때 보다 더 받고 더 빨리 바이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4월~5월 사이에 집을 팔면 다른 때 보다 더 받고 더 빨리 바이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고 말한다. 주택을 파는 것도 시기를 잘 맞추면 더 좋은 가격에 빨리 바이어를 찾을 수 있는 시즌이 있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인 질로에 따르면 늦은 봄인 5월1일부터 15일 사이에 매물을 내 놓으면 다른 때 보다 전국 평균 2400달러를 더 받고 13.5일 집을 빨리 팔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질로는 전국의 대도시 24곳을 대상으로 계절별로 판매속도와 가격 등을 비교해 봤다.

그 결과 14개 도시가 5월부터 중순사이에 리스팅을 로컬 MLS(Multiple Listing Service)에 올리면 다른 때 보다 집을 빨리 팔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주택은 한 여름에 매물로 내 놓아야 다른 계절보다 빨리 팔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늦은 봄이 셀러한테 더 도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1주일 중 토요일에 매물을 내놓을수록 다른 요일에 비해 빨리 팔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는 바이어들의 상당수가 주말을 이용해서 주택 쇼핑을 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5월초부터 중순은 사립대학이 방학을 하거나 졸업을 하는 시즌이며 여름 방학을 한달 정도 남겨둔 시기로 서둘러서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이 마켓에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리버사이드는 5월1일부터 15일 사이에 집을 파는 셀러들은 다른 때 보다 11.5일 빨리 팔 수 있었으며 판매가격도 주택 중간가격의 1.5%인 5100달러를 더 받았다. 최고의 리스팅 데이는 금요일이었다. 워싱턴주의 시애틀은 같은 기간에 매물을 마켓에 내놓으면 11.5일 더 빨리 팔았으며 집값도 9600달러를 더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모든 지역이 5월 초순부터 중순까지가 셀러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다.

LA는 5월16일부터 31일 사이에 집을 내 놓으면 평소보다 9.5일 더 빨리 오퍼를 받았으며 주택 중간가격의 1.3%인 8100달러를 더 받고 팔았다. LA는 목요일에 리스팅을 올리는 것이 더 좋았다.

집값과 렌트비가 비싼 도시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는 5월보다 4월이 유리했다. 4월16일~30일 사이에 매물로 나온 집들이 다른 때 보다 6일 빨리 팔렸으며 집값의 1.7%인 1만5300달러를 더 받았다. 최고의 리스팅 데이는 목요일이었다.

뉴욕은 4월16일부터 30일이 가장 좋은 시기다. 이때 집을 팔면 다른 시기보다 14일 빨리 바이어를 찾았으며 집값은 3100달러를 더 받았다. 리스팅 올리는 가장 좋은 날은 토요일이다.

가주지역 도시들의 최적의 리스팅 데이가 목요일과 금요일이 많은 이유는 주 4일 일하는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펜실베이니아의 피츠버그는 다른 도시와 달리 봄에 집을 파는 것이 셀러에게 더 좋았다. 3월16일부터 31일 사이에 리스팅을 올리면 19.3일 더 빨리 팔았으며 집값은 1700달러를 더 받았다.

그러나 겨울에 집을 파는 것은 셀러한테 불리했다.질로 자료를 보면 12월에 집을 팔 경우 전국 평균 3100달러를 적게 받고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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