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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약에 쓰이는 독성 물질 검출" 합성 마리화나 주의보 발령

뉴욕주 보건국 권고문 발표

뉴욕주 보건국이 6일 합성 마리화나(Synthetic Marijuana)로 인한 피해 사례 급증에 주의보를 내렸다.

뉴욕주는 아직 합성 마리화나와 관련된 피해 사례가 보고된 것이 없다. 하지만 최근 일리노이와 메릴랜드, 위스콘신주 등에서 합성 마리화나로 인해 심한 출혈을 겪으며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건국은 병원과 응급센터, 야간진료센터에 권고문(Health Advisory)을 전달했다.

합성 마리화나는 이른바 'K2' 혹은 'Spice' 'AK-47'라는 제품명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향정신성 성분이 혼합된 것으로, 일부 합성 마리화나 제품에서는 쥐약 제조에 흔히 쓰이는 독성 물질 '브로디파쿰(Brodifacoum)'이 검출됐다.

보건국 권고 사항에는 합성 마리화나로 인한 각혈과 코피 등 응고 장애 증상과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위한 후속 조치가 포함돼 있다.



한편 일리노이주 보건국은 지난 2일 합성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입원 환자 수가 56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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