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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튼 출신 래퍼 켄드릭 라마 퓰리처상 수상

캄튼 출신 래퍼 켄드릭 라마가 퓰리처상 음악부문을 수상했다.

16일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퓰리처상 이사회가 퓰리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가장 이례적인 결과로 꼽힌 것은 래퍼 켄드릭 라마의 음악부문 수상이다.

퓰리처상 음악부문은 1943년 첫 시상 이래 클래식 음악에만 주어졌다. 굳건했던 전통의 문호를 연 것은 2005년 재즈 뮤지션들이 후보에 오르면서부터였다. 이후 2007년 재즈계의 거장 오넷 콜먼이 음악상을 타기도 했지만 힙합을 비롯한 대중음악은 여전히 수상하지 못했다. 켄드릭 라마는 지난해 발매한 음반 '댐(DAMN.)'으로 퓰리처 음악상을 탄 첫 번째 힙합 아티스트가 됐다.

캄튼 출신의 래퍼 켄드릭 라마는 시적인 가사로 유명하다. 캄튼에서 자라면서 자신이 겪었던 여러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수려하게 표현해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작사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신음반 '댐'은 그래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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