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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소개' 25%로 가장 많고, 온라인이 18%

박원득 객원기자
박원득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4/19 부동산 3면 기사입력 2018/04/18 17:37

리스팅 에이전트는 어떻게 선택하나
에이전트 역할은 바이어 찾는 일이 가장 중요
신뢰감과 커뮤니티 평판· 거래 경험도 살펴봐

셀러가 집을 팔때는 소개를 통해서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셀러가 집을 팔때는 소개를 통해서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셀러가 집을 팔기 위해서는 리스팅 에이전트가 있어야 한다. 에이전트 없이 혼자서 집을 파는 셀러도 있지만 대다수는 에이전트와 리스팅 계약을 체결해서 일을 진행하게 된다.

셀러와 리스팅 에이전트는 마치 비행기를 함께 조종하는 파일럿처럼 서로 신뢰하고 협조하면서 주택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과연 셀러는 어떻게 리스팅 에이전트를 선택하고 어떤 것들을 중요시 하고 있을까.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질로는 지난 1년 중 집을 판 셀러를 대상으로 리스팅 에이전트와의 관계에 대해서 몇 가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에이전트를 어떻게 선택하나

셀러가 리스팅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방법은 소개가 25%로 가장 많았다. 친구나 친지 등으로부터 소개 받았다는 대답이 21%였으며, 다른 에이전트가 연결해줬다는 비율이 4%였다.

실제로 리스팅 에이전트들은 소개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광고를 통해서 셀러를 찾으면 상호간의 신뢰가 부족해서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생길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을 통해서 찾은 경우는 18%를 차지했다. 이를 좀 더 세분화하면 부동산 웹사이트나 앱에서 에이전트를 선택한 비율이 10%였으며 구글과 같은 서치 엔진을 이용해서 찾은 경우가 4%, 소셜네트워킹으로 선택한 셀러가 4%였다.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을 이용하는 셀러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세번째는 전에 일을 맡겼던 에이전트를 다시 찾는다고 대답한 셀러가 17%였다. 즉 셀러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구입해 준 에이전트한테 리스팅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는 셀러가 거주하고 있는 커뮤니티에서 리스팅 에이전트를 선택한다고 대답했다.

그 외로는 오픈하우스 간판을 보고 에이전트를 찾는다고 말한 셀러가 6%였으며 오픈하우스를 하는 에이전트를 직접 방문해서 일을 맡긴다는 셀러가 5%였다.

신문광고는 4%, 엽서와 같은 우편물을 보내주는 에이전트의 명함을 보고 선택한다는 대답이 3%를 차지했다.

온라인에서 에이전트를 찾는 비율은 밀레니얼세대가 28%로 가장 높았다.

에이전트의 어떤 서비스가 중요한가

셀러가 생각하는 리스팅 에이전트의 가장 중요한 서비스는 바이어를 찾아내는 것이다. 셀러의 87%(복수 응답 허용)는 바이어로부터 빨리 오퍼를 받아내는 것이 리스팅 에이전트가 해야 할 중요한 임무라고 대답했다.

셀러가 성공적으로 집을 팔 수 있도록 에스크로 전 과정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것과 바이어와의 계약 협상이 82%로 두번째를 차지했다.

세번째 중요한 임무로 셀러의 79%가 지적한 것은 리스팅을 부동산 관련 웹사이트에 실리도록 하는 것과 오픈하우스 진행, 리스팅 가격 정하기다.

주택 거래와 관련한 법적 조언이 중요하다고 말한 셀러는 76%였다.

기타 항목으로는 사진을 잘 찍어야 한다는 것과 리스팅 홍보 등이 있다.

에이전트가 갖춰야 할 것은

셀러가 에이전트를 선택할 때는 믿음과 성실성, 그리고 전문지식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에이전트의 어떤 성격이 중요하냐고 질문했을때 셀러의 82%는 처음 봤을때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춰야 된다고 대답했다. 책임감과 로컬 주택시장에 대한 지식이라고 말한 셀러는 80%였다.

커뮤니티에서의 평판(73%)과 최근 거래 경험(70%) 등도 셀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다.

커미션은 어떻게 정했나

셀러의 10명중 7명(69%)은 리스팅 에이전트가 처음 제시한 금액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셀러는 집을 팔기위해 에이전트 커미션으로 판매가격의 5~6%를 책정하게 된다. 리스팅 에이전트는 에스크로가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바이어측 셀링 에이전트와 커미션을 나눠 갖는다.

나머지 31%는 커미션을 놓고 리스팅 에이전트와 협상을 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협상을 벌인 셀러의 49%는 에이전트 커미션 등 리스팅 계약과 관련하여 그들이 원하는대로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 구분해보면 밀레니얼 세대(1985년 이후 출생자)의 40%가 커미션 문제와 관련하여 리스팅 에이전트와 협상을 벌였으며 X세대(1965~1984년생)는 30%, 베이비 부머 세대(1946~1964년생)는 27%만이 협상을 했다.

하지만 협상 성공률은 반대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 에이전트 커미션을 네고한 밀레니얼 세대의 33%만이 셀러가 원하는 대로 리스팅 계약 조건을 변경했으나 나머지 세대들은 거의 절반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많은 셀러일수록 주택 매매 경험이 있다 보니 에이전트와 협상에 있어서 젊은층 보다 유리하게 딜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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