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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고에도 유가 상승

국제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난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이날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0.09달러) 오른 68.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가는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OPEC이 또 그 짓을 하는 것 같다. 바다에 있는 (원유로) 가득한 선박들을 포함해서 모든 곳의 원유량이 기록적으로 많은데도 유가는 인위적으로 너무 높다"고 OPEC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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