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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포' 스탠튼 부진탈출 신호탄

양키스 이적 후 첫 4안타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사진)이 부진 탈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탠튼은 23일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스탠튼의 4안타는 양키스 이적 후 처음이다. 스탠튼은 시즌 85타수 19안타로 타율을 0.224로 끌어올렸다. 5홈런 14타점 14득점. 아직 양키스가 원한 성적과는 거리가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6.2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양키스는 미네소타에 14-1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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