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집값 비싸게 받으려면 5월 1-15일 리스팅 적기”

홈라이트·질로 조사

주택을 가장 좋은 가격에 팔려면 5월에 리스팅을 올려놓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 정보 홈라이트(HomeLight)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5월에 매물을 리스팅하면 연간 팔리는 평균 주택 가격 대비 6.82% 비싼 가격에 팔수 있고, 4월 1-15일 사이에 리스팅하면 평균 7.6일 빨리 팔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라이트 관계자는 “주택을 팔기위해 리스팅하면 일반적으로 클로징까지 세 달이 걸린다”며 “4-5월에 리스팅하면 대부분 7월까지 팔 수 있고 집 값을 더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1-12월에 리스팅하면 3개월 후인 2월 평균 주택 가격 대비 13.06%를 손해보고 판매하게 되며, 기간도 7-12일 정도 더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인 질로 역시 5월 리스팅을 권하고 있다. 조사 결과, 5월 1-15일 사이에 매물을 리스팅하면 평균 2700달러를 더 받고 11.5일 집을 빨리 팔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스팅 올리기 좋은 요일로는 금요일을 꼽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1월과 12월에 집을 팔기 어려운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기 때문”이라며 “에이전트, 인스펙터, 구매자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집을 상대적으로 싸게 팔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1월, 12월은 주택 구매자들에게도 적기가 아니다. 판매자들 또한 이런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리스팅을 포기함으로써 구입할 수 있는 주택 물량이 적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