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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뮌헨에 2-1 역전승

결승 진출 유력…UCL 통산 150승 위업 달성

스페인리그 최고명문 가운데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가 '별들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50승을 달성했다.

레알은 25일 독일의 알리안츠 아레나서 벌어진 2017~2018년 챔스리그(UCL)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1로 역전승, 결승행이 유력해졌다. 바이에른은 전반 28분 조슈아 킴미히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아 레알의 네트를 흔들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드리드는 전반 44분에 마르셀로가 다니 카바할의 크로스를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알은 후반 12분 하피냐의 결정적인 패스 미스를 루카스 바스케스가 가로챈뒤 돌진하던 마르코 아센시오에 내주며 골키퍼와 마주친 상황에서 가볍게 역전골에 성공했다. 뮌헨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신고한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1위기록인 150승 위업을 이루었다.

2위는 라이벌 FC바르셀로나의 138승이며 3위는 뮌헨 128승, 4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4승, 5위 유벤투스 87승의 순서다.



역대 최초로 대회 2연패를 이룩한 레알이 올해 3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수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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