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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계 '매장 줄이기' 봇물…인터넷 쇼핑 여파 매출 줄어

[LA중앙일보] 발행 2018/04/28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04/27 19:51

운영비 절약 위해 구조조정

올해도 대형 소매체인들의 매장 축소와 파산보호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 쇼핑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비용 절감 등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올해도 대형 소매체인들의 매장 축소와 파산보호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 쇼핑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비용 절감 등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소매체인들의 파산 혹은 대규모 매장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온라인 쇼핑 증가다.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만 해도 2015년 1070억 달러였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1779억 달러로, 불과 2년 만에 66%나 급증했다. 그만큼 오프라인 중심의 소매체인들은 고전한 셈이다.

USA투데이는 지난해 이후 파산이나 매장 축소 방침을 밝힌 주요 소매업체들을 소개하고 원인을 분석해 관심을 모았다.

▶토이저러스 = 지난해 9월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올해 초 결국 미국 사업을 접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내 735개 매장 전부를 문닫는다.

▶라이트에이드 = 지난해 월그린에 44억 달러에 인수됐다. 이후 월그린은 라이트에이드의 1932개 매장 중 600개 매장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서브웨이 = 전국에 2만545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업체들이 잇따라 생기면서 경쟁이 심해져 경영수지가 악화되자 실적이 저조한 500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티바나 = 스타벅스가 2012년 11월에 인수했지만 스타벅스의 매직도 통하지 않았다. 적자가 계속되자 결국 스타벅스는 티바나 매장 379개 전부를 올해 여름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칠드런스플레이스 = 아동복 전문업체로 2016년 1억200만 달러였던 순익이 지난해 85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경비 절감을 목적으로 2020년까지 1014개의 매장 중 300개 매장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본톤스토어 = 150년이 넘는 역사의 백화점 체인 본톤스토어도 온라인의 거센 파도를 이기지는 못했다. 올해까지 256개 매장 전부를 폐쇄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아세나 리테일 그룹 = 앤 테일러, 레인 브라이언트, 저스티스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의류 및 가정용품 업체다.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4807개의 매장 중 250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지난해 결정했다. 하지만 올해 리스가 만료되는 1031개 매장의 건물주들과의 협상 여부를 통해 400개 매장을 추가로 없앨 가능성도 있다.

▶베스트바이 = 오프라인 매장 중 온라인과의 전쟁에서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경비 절감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1006개 매장 중 257매장을 없앤다. 다만 폐쇄되는 매장은 주로 스마트폰 등을 판매하는 작은 규모가 대부분이다.

▶갭 = 중간가 의류 브랜드로 매출 부진에 따라 지난해 말 2600개 매장 중 200개를 없앤다고 발표했다.

▶매트리스펌 = 경비 절감을 목적으로 3423개의 매장 중 175개를 폐쇄한다.

이밖에 클레어스, 크록스, 풋라커, 마이클코스, K마트, 샘스클럽, 애버크롬비&피치, 시어스, J크루, 메이시스, JC페니 등도 경비절감, 경영수지 개선 등의 목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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