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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디자인 '유망주' 홍다영씨

새로운 '사용자 경험' 창출
북미 BMW 프로젝트 이끌어

한인 UX(User Experience) 디자이너 홍다영(26·사진)씨가 최근 북미 BMW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디자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미국 디자인 업계의 신예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용자 경험(UX)' 디자이너는 소비자와 제품.서비스간의 상호 작용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인터넷 상에서 고객과 기업 마케팅을 이어주고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홍씨는 현재 BMW와 씨티뱅크 등의 대기업을 클라이언트로 둔 뉴욕의 유명 디지털 디자인 에이전시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에서 UX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홍씨가 디자인에 참여한 최근 프로젝트는 'BMW i3' 모델 소개 페이지와 'All BMWs' 'BMW 7 시리즈' 등이 있다. 'All BMWs' 프로젝트의 경우, 약 100가지 BMW 차 모델들을 소비자들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 새로운 컨셉의 웹 페이지를 제작한 것이다.



2017년 홍씨는 세계 3대 디지털 에이전시 중 하나인 'R/GA'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삼성 '갤럭시 노트8' 모델을 소개하는 웹사이트와 이벤트 론칭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의 인공지능 '챗봇(Chatbot)',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의 다이닝 이벤트 기획 프로젝트 등을 디자인 했다.

크리티컬 매스사의 존 목 뉴욕 UX 디자인 디렉터는 홍씨에 대해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이끄는 실력 있는 디자이너"라며 "매번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디자인 스킬로 클라이언트를 위한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마무리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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