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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 이제는 바이오센서 시대

김미정 기자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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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9 22:17

심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대표적인 수술인 ‘인공관절 치환술’은 무릎, 어깨, 족부 등의 관절부위가 손상되었을 때 그 부위를 인체에 무해하고 튼튼한 인공관절물로 대체하는 수술을 말한다. 닳아 없어진 무릎 연골 대신 인체에 해가 없는 코발트크롬, 티타늄 합금 등의 금속이나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부착해 통증을 없애고 좁아졌던 운동범위를 회복하게 한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걷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 정도로 무릎 통증이 심한 경우, 관절 통증이 수시로 찾아오고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있는 경우, 특히 밤에 관절통이 심한 경우, 물리 치료나 약물 치료를 해도 통증 완화가 되지 않는 경우, 다리가 O형으로 휘는 등의 기형이 발생한 경우에 고려해 봐야한다.

최근 인공관절 치환술에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도입되면서 환자 만족도가 대폭 개선돼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오센서는 일종의 마이크로칩인데 전용 센서가 내장돼 있고 RF 통신 기술이 집약돼 개인별 천차만별인 무릎 관절의 모양과 인대, 힘줄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는 장치를 말한다. 바이오센서는 1회성 사용으로 안정성을 갖고 있으며 인공관절 치환술을 실시할 때 임플란트의 위치와 연부 조직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주며 관절에 대한 증명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뼈만 맞추는 인공관절 수술이 가진 정렬불량 및 연조직 불균형을 해결해준다.

“바이오센서를 이용할 경우 무릎의 균형을 잡아주는 인대와 힘줄상태, 그리고 무릎 압력까지 측정이 가능해짐으로써 수술시 무릎관절이 균형을 완벽히 잡도록 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 균형이 제대로 잡혀 있기 때문에 굽히고 펴기가 쉬우며 통증이 적어집니다” 강북연세병원 김용찬 병원장은 바이오센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이렇게 설명한다. 또 이 수술은 절개부위가 적어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예방하는 장점과 함께 균형이 완벽하게 잡힘으로써 인공관절의 수명도 대폭 연장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무리 최신 기술이 도입된다 해도 결국 그 신호를 해석하고 집도시 완벽을 기하는 것은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경험이라고 강조하는 김병원장은 수술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재도 인공관절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 좌식생활에 적합한 고굴곡 인공관절을 비롯해 여성의 골격에 맞춘 여성형 인공관절,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부분인공관절 등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을 현재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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