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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김정은, 복잡한 논의에도 능숙하고 매우 똑똑하다"

임주리(ohmaju@joongang.co.kr)
임주리(ohmaju@joongang.co.kr)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13 19:40

“복잡한 논의에도 매우 능숙하고, 논의에서 벗어난 질문을 해도 바로바로 답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오른쪽)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두 차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나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 위원장을 이렇게 평가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그와의 대화는 전문적이었으며, 김 위원장은 북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하려 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메모 없이도 대화에 능숙하게 임했다는 점 또한 높게 평가했다.

폼페이오가 강조한 점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ㆍ미 정상회담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으로, 그는 처음 방북한 직후에도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또 김 위원장이 서방 언론의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거론했다. 북한 측이 세계의 반응을 시시각각 살피고 있단 얘기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양국 간 성공적인 협상이 이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열띤 논의를 나눴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도 북한 측이 계속 강조해 온 ‘단계별 협상’이 과거에 실패했고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는 점을 짚어 말했다. 일괄타결, ‘빠른 비핵화’ 추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의지가 그만큼 크단 얘기다.

앞서 폼페이오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룬다면 경제적으로 충분한 보상을 할 것이며 북한이 한국만큼 번영을 누리게 도울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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