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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투자로 주차 문제 해결…통역 등 정부 민원서비스 개선"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5/15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5/14 22:47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예비후보 4인 인터뷰
뉴저지주 예비선거 D-21
기호 1번 이종철·폴 김 후보

뉴저지주 최대 한인 밀집 타운인 팰리세이즈파크 시장·시의원을 뽑는 예비선거가 오는 6월 5일 치러진다. 최대 관심사인 시장 선거 못지않게 시의원 선거도 후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팰팍 시의원 예비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한인들로 이 중 2명만 당선된다. 타운정부 운영을 위한 모든 조례안은 총 6명의 시의원 중 과반 이상 찬성이 있어야만 통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시의원 선거 결과는 팰팍 정치권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시의원 당선을 놓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이종철·폴 김 후보와 우윤구·원유봉 후보를 만났다.

시의원 예비선거 러닝메이트인 이종철(60) 팰팍 부시장과 폴 김(45) 팰팍 교육위원의 주요 공약은 주차난 해결과학교 신축이다. 이들은 또 연임을 노리는 현역 시장 제임스 로툰도와 러닝메이트다.

◆출마 이유=시의원 5선을 노리는 이 부시장은 "10년 넘게 시의원으로 봉사했다"며 "한인과 타민족 간의 브리지 역할을 충실히 해왔고, 계속 봉사하고 싶어 5선에 나서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위원은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더 높이는 역할을 맡고 싶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타운 교육위원과 플래닝.조닝보드 위원 등으로 수년간 일해왔다. 타운 행정 경험이 많은 것은 타 시의원 후보에 비해 강점"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이 부시장은 주차 문제 해결을 최대 공약으로 꼽는다. 그는 "거리가 지저분하다는 등 여러 문제가 많이 지적되지만 우리 타운의 최대 문제점은 주차 공간 부족"이라며 "시의원을 계속 맡게 되면 꼭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주차난 해결 약속은 있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주차 공간으로 가능한 부지를 알아보고 타운정부가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토지 수용' 등의 방법을 통해 주차장을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정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첫 손에 꼽았다. 그는 "정부 내 통역을 배치하겠다"며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통역 배치가 가능하다고 본다. 한국어 구사 직원도 충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그는 "밤거리 치안 문제 개선 요구가 많은데 발광 패널 등을 설치해서 거리를 보다 밝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학교 시설이 노후하고 과밀학급 문제가 크기 때문에 학교 신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지=이 부시장은 "아무런 사심 없이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인신공격성 비방은 없기를 바란다"며 "내가 과연 타운을 망쳤는지 나를 비방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현 시장과 시의원들과 협력하면서 일하고 있다. 이들과의 공조가 있어야 한인들을 위한 행정도 한층 나아질 수 있다"며 "브리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정치인이 필요하다. 선거가 정책 대결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경쟁자를 향해 "경험이 부족하다. 기존 정치권을 비난하는데 자신들도 검증된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윤구 후보는 과거 마이클 폴로타 전 팰팍 민주당위원장 시절 기존 정치권과 손 잡고 교육위원을 했던 인물"이라며 "당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했다. 이번에도 올해 교육위원을 맡자마자 다시 시의원을 하겠다고 나왔다"고 말했다. 또 원유봉 후보를 향해서도 "민주당 예비선거에 나왔는데 민주당으로서 그간 한 일이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위원은 "팰팍 내 논란이 되고 있는 '네포티즘(공직자 친인척 불공정 채용)' 근절을 위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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