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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강원랜드 사건, 검찰총장에 정상절차 엄정처리 주문”

배재성(hongdoya@joongang.co.kr)
배재성(hongdoya@joongang.co.kr)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15 19:51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6일 문무일 검찰총장의 강원랜드 수사 개입 논란과 관련해 “정상 절차에 따라 신속·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간담회를 통해 “기본적으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수사 관계자들의 의견이 언론을 통해 표출되고 그로 인해 검찰 조직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여 국민들께서 우려를 하고 계시다"며 "그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랜드 사건의 경우에도 통상의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불필요한 논쟁이 빨리 정리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지금 강원랜드 사건 관련해서는 제가 검찰총장에게 국민적 의혹이 없도록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또 “조만간 검찰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강원랜드 사건의 결론을 내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권성동 의원과 검찰 내부조직원들에 대한 신병처리 등 수사결과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전날 검찰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은 입장자료를 통해 “총장이 수사단 출범 당시 공언과 달리 5월1일부터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고 항명성 입장을 밝혔다.

수사단의 검찰 고위간부 기소 결정을 심의에 회부하고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보류한 것이 문 총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문 총장은 지난 2월 수사단을 발족시키면서 수사상황도 보고받지 않는 '독립적 수사'를 약속한 바 있다.

문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검찰권이 바르게 행사되도록, 공정하게 행사되도록 관리 감독하는 게 총장의 직무라고 생각한다"고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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