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경 개인전 ‘세렌디피티’
맨해튼 첼시 K&P 갤러리
안 화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 속 희망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K&P갤러리 신디 최 아트 디렉터는 "자연계 순환 과정인 소멸과 생성에서 특별히 안 화가의 마음을 끌었던 것은 생성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희망과 즐거움"이라며 "야생화를 화폭 가득하게 채웠다. 작품들의 화사한 색채감과 향기가 느껴질 듯한 생동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화가는 "자연 속 풀과 꽃들은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선사하는 소중한 존재"라며 "새벽이나 비 온 후, 달빛을 받는 밤에도 신선함과 꿈, 생명력을 가져다 주는 원동력이고 에너지"라고 전했다.
안 화가는 동덕여대에서 회화를 전공,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초대전과 총 45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또 지난 평창 겨울올림픽 기념 전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6~8시. 전시 시간은 화~토 낮 12시~오후 6시.
▶문의: e메일(kandpgallery@gmail.com).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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