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민주연대 창립 5주년 강연회 열려
38노스 제니 타운 편집장 ‘2018 봄, 정상회담–한반도 평화 전망‘ 강연
38노스(38north.org) 제니 타운(Jenny Town) 편집장은 이날 ‘2018 봄, 정상회담–한반도 평화 전망’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한반도의 의미에서부터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이해관계, 북한의 핵 프로그램, 비핵화의 가능성, 향후 한반도를 둘러싼 다양한 정치적 전개 과정 등을 제시했다.
최성용 시카고 한인민주연대 대표는 “지난 4월27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남북정상은 역사적인 회담을 갖고 평화번영과 자주통일의 선언문을 공표했다. 남북의 코리안이 단합하면 73년 분단의 철책도 하루 아침에 녹여버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 세계 앞에 보여주었다”며 “이번 강연회가 우리 민족에게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여는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카고 한인 민주연대는 지난 2013년 5월 결성된 시민단체로 한인동포들의 권익 증진과 조국의 민주주의 발전,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한다는데 활동의 목적을 두고 있다.
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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