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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한인들도 셸터 건립 반대한다"

[LA중앙일보] 발행 2018/05/21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05/20 19:09

OC한인회 등 10여 단체
LA한인사회 지지 대회
한 목소리로 시정부 규탄

18일 가든그로브 한인회관 앞 OC한인종합회관 건물 앞에 모인 한인들이 LA 시정부의 처사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18일 가든그로브 한인회관 앞 OC한인종합회관 건물 앞에 모인 한인들이 LA 시정부의 처사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이 한인타운 한복판에 홈리스 셸터를 건립하려는 LA시 정부에 맞서고 있는 LA한인들을 지지하고 나섰다.

OC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지난 18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종합회관 건물 앞에서 개최한 'LA한인 지지 결의' 대회엔 10여 개 한인단체 관계자들을 포함, 약 50명이 참가했다.

이날 한인회는 'LA동포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고 LA 시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했다.

총 6개 항의 결의안은 ▶LA한인사회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 ▶홈리스 셸터 결정은 절차를 먼저 하라 ▶LA 시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한다 ▶LA 시정부는 한인사회 요구를 경청하라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허브 웨슨 LA시의회 의장은 책임지고 물러나라 ▶한인동포여, 뭉쳐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한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LA 시 당국의 처사를 규탄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LA 시가 유독 한인타운에선 공청회 없이 셸터 건립을 강행하려 드는데 이는 부당한 처사"라며 "지역과 관계없이 한인들이 뭉쳐야 우리 권익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모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회장은 "한인타운의 많은 교회와 단체 한인들이 홈리스를 많이 도와주고 있다. LA 한인들을 지지하는 우리 함성이 LA 시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엘 OC한인상의 회장은 "많은 세금을 내며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한인사회가 무시당한 것이다. 시 측이 한인사회를 보는 시각이 어떤지 드러났다. 한인들이 적극 나서 이를 바꿔놓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인사회의 참여 의식이 제고돼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써니 박 OC한미시민권자협회장, 유인호 OC한미노인회 수석부회장, 남상국 OC목사회장, 이규성 재미대한 체육회장, 박동우 셰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보좌관 등은 한인들이 평소 시정에 관심을 갖고 특히 선출직 정치인이 많이 배출되도록 각급 선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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