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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약사 펴낸 장편소설 화제…마약 오남용 다룬 '클라우디'

가주의 한인 약사가 생생한 미국의 약국 이야기를 담은 흥미로운 장편소설을 펴냈다고 한국의 '약사공론'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약성 진통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범죄 그리고 인간의 취약함과 조급함 과욕으로 빚어진 사건들로 구성된 '클라우디'가 최근 출간됐다.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85년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한 김성진(영어명 자넷.사진)씨. 그녀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체인약국 약사로 근무 중이다. 단편 '코리아타운'으로 2017년 10월 미주한국문인협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클라우디'는 소설속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기구한 운명의 여인이 풀어내는 비밀스럽고 충격적인 이야기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 문제와 다소 어두운 미국인의 삶 그리고 약국 소재가 소설 속에 잘 섞여 있다.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으로 하루 평균 142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정해진 시간을 사는 인생 좀 더 재미있고 바쁘게 살고 싶은 생각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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