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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뜨는 도시 발렌시아

균형있게 개발 된 신흥 계획도시
생활환경·학군 좋아 한인들 선호

LA 인근 도시들은 요즘 주택 가격이 너무 높아 첫 집을 장만하고자 하는 젊은 부부나 중산층은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그런데 LA에서 약간 벗어나면 낮은 가격으로 비교적 새 집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여럿 있다. 그중 학군 좋고 치안이 좋은 발렌시아는 한인이 특별히 선호하는 지역이다.

샌퍼낸도밸리에서 북쪽으로 약 10마일 정도에 위치한 샌타클라리타 중심부에 있다.

발렌시아는 약 20년여 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LA카운티 다른 지역과 다르게 애초부터 삶의 질과 환경, 주택과 산업단지, 교육과 치안 등을 감안하여 전체 계획을 갖고 조성한 균형잡힌 신흥도시이다.



난개발로 어수선한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친환경적이고 가족 중심으로 개발을 해서 반듯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아직도 개발 여지가 많이 남아 있어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과 투자가 계속되고 있어 2000년도 이후 살기 좋은 최고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새집 분양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은 상업 및 산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으며 학교, 공원, 공공시설, 인근 편리시설, 자연보호구역 등이 잘 조성이 되어 있다.

마치 한국의 분당이나 일산 신도시를 연상케 한다.

인구가 줄어들어 경제가 후퇴하는 다른 도시와는 달리 발렌시아는 지난 10년 동안 인구가 계속 유입되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이다.

인종별로는 백인계가 70%를 차지하며 최근 좋은 주거환경으로 타인종들이 많이 이주하고 있다.

좋은 공교육 시스템과 비교적 낮은 주택가격,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한국인 및 아시안 유입이 늘고 있다.

특히 LA 다운타운까지 출퇴근이 가능하고 새집에 비해 저평가된 낮은 주택가격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발렌시아 도시 전체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파세오(Paseo:산책 및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한 길)는 가족 중심적이면서 자연 친화적인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LA 다운타운이나 LA 근처의 높은 가격대 주택의 거래가 둔화하는 반면 이자율이 오르기 전에 높은 렌트비를 내고 있던 젊은층 부부들이 학군 좋고 안전한 발렌시아를 찾아 오기 때문에 요새 신규주택이나 일반주택 모두 매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발렌시아는 각 가구당 수입이 평균 9만~11만 달러 정도가 되는 중산층 도시이며 많은 일자리와 좋은 주거환경, 우수한 공교육으로 자족할 수 있는 도시중 하나이다.

요즘 주말이면 여기저기 오픈 하우스 사인판이 걸려있어 주택 성수기를 실감케 한다. 현재 주택 중간가격은 53만3000달러로 타지역에 비해 낮다.

좋은 학군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주택 구입에 나섰다면 요즘 뜨는 도시, 발렌시아에서 꿈을 이루길 바란다.

▶문의:(818)439-8949


이상규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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