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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아버린 연골, 줄기세포로 되살린다

김미정 기자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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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3 18:48

닳아버린 연골을 재생하는 방법에는 ‣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 미세천공술 ‣ 자가연골이식술 ‣ 유전자 세포치료 등 네 가지의 시술이 있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남아 있는 연골을 재생시키는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자가 골수와 달리 모든 성인 연령에게 적용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이 시술은 퇴행성 관절염 초중기 질환자에게 적합한 것으로 남아 있는 연골을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정상연골로 복원한다. 치료 방법은 먼저 마취 후 절개를 통해 연골 손상 부위에 일정 간격으로 미세한 구멍을 내고 그 속에 줄기세포 치료제를 채운 뒤 주변 부위에 도포하는 방식이다. 한 시간 내의 빠른 치료로 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1회의 치료로도 탁월한 연골재생 효과가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이때 손상된 연골의 조직 또한 재생이 가능하다. 2~30대의 젊은 층 뿐만 아니라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도 연골재생효과가 있다.

연골 손상 부위가 1㎠ 이하로 비교적 작을 경우 시행하는 미세천공술은 뼈에 구멍을 내 골수가 흘러나오도록 유도함으로써 연골로 재생되게 한다. 관절내시경을 통해 연골이 닳아 없어진 부위에 미세천공기로 3~4mm의 구멍을 뚫고 피가 흘러나오게 해 결손부위를 치료한다. 이 역시 절개부위가 작고 입원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자가연골 이식술은 환자 자신의 연골 일부를 떼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로 주로 퇴행성관절염이나 외상으로 인해 관절 연골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한다. 연골 손상 부위가 2㎠ 이하로 작을 때 시술하며 체중 부하를 받지 않는 건강한 무릎 연골 일부를 떼 손상 부위에 심어주는 방법이다. 자가연골이기 때문에 부작용 및 거부반응이 없고 자신의 연골과 관절이기 때문에 건강한 연골로 회복이 가능하다.

유전자세포치료는 연골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돕고 염증을 억제하며 상처치유에 효과가 있는 동종연골유래 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 시술이다.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다. 유전자 세포 치료의 장점은 1회에 2년 이상 통증 감소와 운동기능 개선 효과가 있으며 시술 시간도 10~15분으로 매우 짧고 목발이나 기브스 없이 퇴원해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사치료이기 때문에 절개와 마취가 필요 없는 유전자 세포치료에 대해 강북연세병원의 박영식 병원장은 “근본적인 면역반응의 개선을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고 설명하며 성장인자 유전자(TGF-베타1)가 도입된 치료제여서 심한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 전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강북연세사랑병원에서 올 3월 강북연세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도약한 강북연세병원은 강남, 부천, 강동 지역의 네트워크 병원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관절척추 전문의들로 의료진을 구성해 맞춤형 인공관절, 관절내시경, 연골재생, 스포츠손상, 체외충격파, 척추, 재활 클리닉 등 관절척주 전 분야를 비롯해 종합건강검진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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