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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신동’ 제프 성, 또 ‘우승’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24 10:20

2018년 WJGA 오픈 골프대회 지난 20일 ‘성료’
2위와 7타차 ‘압승’…강풍 속 3경기 합계 3오버파

1. 제프 성(앞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 제프 성(앞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워싱턴주가 낳은 골프 신동 제프 성(11)이, 지난 주말 아이다호주 더 링크스 클럽에서 열린 ‘2018년 WJGA(Washington Junior Golf Association) The Players 오픈 골프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주니어 골퍼들의 메이저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아이다호주에서 열렸다.

성군은 첫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힘겹게 경기를 펼쳐, 3오버파로 마쳤다. 그러나 둘째 날은 바람이 잔잔해져 침착한 경기를 펼쳐 이븐 파로 마감했다. 더 링크스 클럽은 페어웨이에서는 공격적인 경기가 가능했으나, 그린의 깃발 위치가 어렵게 설정되어, 모든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종합 점수를 보면, 챔피언 제프 성은 3오버 파였지만, 공동 2위 3명의 선수들은 10오버파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얼마나 힘든 경기였나를 알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이 대회 공동 2위를 한 테이젠이 스포캔에 있는 자기 집으로 성군을 초대해, 푸짐한 음식을 들면서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둘은 앞으로 열심히 해서 PGA에서 반드시 만나자는 훈훈한 다짐을 하기도 했다.

코치도 없이 아들을 돌보는 데에만 모든 것을 바치고 있는 아버지 스티브 성씨는 왕복 15시간이 넘는 장거리 운전을 했다. 그는 많은 선수들 속에서 제프가 두각을 내는 것이 대견스럽다며, 한인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티브 성씨는 “11살 나이로 미주 최강인 제프 성은 다른 소년 골퍼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존재로, 미리 등록을 하면 경기를 포기하는 선수들이 많아, 항상 마지막 순간에 등록을 해야 하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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