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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들로 주류사회와 교류 확대할 터”

어스틴 한인회, 젊은 인재 영입 위해 ‘총력’

어스틴 한인회가 ‘젊은 한인회’를 위해 차세대 한인들을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승원 한인회장은 “무엇보다 차세대의 한인회 참여가 중요하다. 젊은 인재들의 참여를 통해 주류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강 회장은 “세대가 흘러감에 따라 젊은 인재들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인회 임원진들이 적극적인 인재 영입활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어스틴 한인회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화) 한 한인2세와 인터뷰를 갖고 한인회 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허윤영 한인회 부회장은 “한인회는 어스틴 지역 모든 한인들을 대표해 주류사회에 나서고 참여한다”며 “한인들의 위상을 온전히 선보이기 위해서는 젊은 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어스틴 한인회는 재정 지원을 위해 베네딕트 리 파이낸셜 전문가를 영입했다.

어스틴에 이주 한 지 3년째라고 알린 베네틱트 씨는 한인회의 주류사회 참여에 관심이 많음을 밝히며 무엇보다 어스틴을 더 알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스틴 지역 한인들 역시 한인회의 젊은 인재 영입에 집중하는 것에 환영에 말을 건넸다.

한 한인은 “무엇보다 한인 사회가 ‘갇힌 사회’가 아니라 주류사회와 교류하며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영어가 편한 젊은 친구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말했다.

또 다른 한 한인은 “최근 한인회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온 것은 사실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들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는 한인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한인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스틴 한인회의 한 관계자는 2018년도 행사 일정과 관련해 “행사 계획과 실행의 시기보다 얼마나 잘 준비되고 잘 진행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고 주목할 만한 행사를 위해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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