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수도·전기요금 가구당 평균 7.25달러 인상 확정
내년 7월부터 LA시내 수도전기요금이 가구당 평균 7.25달러 인상된다. LA시의회는 9일 요금인상안 최종 의결에서 전기요금에 대해선 13-1로 수도는 11-3으로 모두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전기와 수도 요금은 단계별로 인상돼 2009년 7월1일부터 최종적으로 각각 9% 6.2%가 오르게 된다. LA시내 가구당 평균 추가 요금은 7.25달러선이 될 전망이다.
수도전력국(DWP)은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게될 저소득층에 대해선 보조금을 현행보다 15~20% 더 지급할 계획이다.
DWP측은 요금 인상안의 통과로 총 2억600만달러에 달하는 추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A시내 기본 전기요금이 오른 것은 지난 92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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